해당 내용은 누가 잘못되었는지 판단을 부탁드리기 위함입니다.
(해당자의 동의를 얻은 상황에서 여러분들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캡쳐 사진은 그 분과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이 내용을 보시고
사기꾼인지 아니면 제가 너무 성급했는지를 알려주세요.
아래 사진은 실질적 입금된 날짜와 금액입니다. 오랜 기간에 걸친 공방이 오고가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해당되는 유씨와는 매우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관계였습니다.
처음 돈을 빌릴때에 직원 월급으로 줘야하니 급하다고 하셔서
일주일 후에 갚겠다고 하셔서
당시 현금이 없던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에 마이너스 통장에서 꺼내서 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빌려드린 이후 아무런 문자도 연락도 없었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겠구나 생각하고 안부겸 문자를 드렸는데
답변 문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기다렸습니다.
이후, 아무런 소식도 없더군요.
그래서 세 달째 되어가던 시점에 돈을 갚아달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캡쳐해서 올려드린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돈 안 떼먹는다" 라는 말 한마디에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보시는 바와 같이 문자를 보내도 어쩌다 한번씩 형식적인 답변뿐이었습니다.
연락이 되질 않아서 아는 지인들에게 안씨에 대한 근황을 물어봤습니다.
그분들께도 돈 2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더라구요.
그분들은 돈이 없다고 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마이너스 통장에서 빌려드렸습니다.
제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며칠전에도 벤츠 끌고 자기 회사에 왔더라고 하더라구요.
제 전화는 받지도 않고 문자에는 응답도 없더니..
그래도 몇 달을 더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답변도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대로 200만원 없던 것으로 해야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제가 아무리 메시지를 남겨도 답변도 없는걸 보니
이분은 이미 저와의 관계를 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관계가 끊어진 사람에게 200만원을 주는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문자를 남겼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런 답변도 없더라구요.
한 달 정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서에 사기죄로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진행중에 있구요.
사기신고를 하니 몇 달 만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얼마전에 문자가 왔습니다.
해당 사건은 사기죄에 해당되지 않으니까
우리 둘이 잘 해결해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돈을 갚을테니
사기죄로 고소한것을 취소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그동안 계좌번호를 여러차례 알려드렸는데
본인이 돈을 갚을 생각이 있었다면
계좌번호는 지우지 않고 남겨두지 않았을까요.
그런데도 본인은 저와의 대화 내용은 모두 지웠던 모양입니다.
즉, 본인은 돈을 갚을 의지가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합의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가 너무한것인지...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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