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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꽃님이 생활7

꽃님이가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 11월 23일 오후... 중성화 수술 이후제대로된 관리를 하지 못해서꽃님이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말았습니다. 미안하고..또 미안하고... 꽃님이와는 10년정도 함께 살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중성화 수술을 시키지 말았어야 했는데..예방 접종을 했어야 했는데.. 나의 잘못된 생각과 관리로... 7월 20일부터 함께 했던 꽃님이를 4개월 함께 생활한 것이... 2018. 11. 25.
11월 10일 토요일 꽃님이 예방 주사 맞히러 갔다가중성화 수술을 해 버렸네..ㅠㅠ 얼마나 아팟을까.. 수술이 깬 상태에서우리를 보자마자 애앵~~ 하면서 울어댄다. 혼자 있는 것이 얼마나 서러웠으면...수술하고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앗다고 하는데우리 모습이 보이자 바로애앵 애앵..하고 울어대는데.. 주인을 알아보는 것에 기특하다. 2018. 11. 21.
11월 9일 금요일 밖으로 나가려는 행동은 좀 줄어들엇다.아무래도 그 날 새벽 시간에 두려움에 떨엇으리라.. 그래서 열심히 놀아주면 우는 정도가 약해져서 열심히 놀아주었다. 2018. 11. 21.
11월 8일 목요일 새벽 시간에 일어나서 밖에 나가봤는데 여전히 가출했던 꽃님이가 보이질 않는다.. 이런 나의 모습이 안타까웟는지아내가 꽃님이 집하고 밥을 챙겨서 문 밖에 놓아두었다. 이른 아침에 나는 출근 준비를 하고아내는 잠시 밖에 나가서 살펴 봤더니챙겨놓은 밥은 다 먹었고, 계단 밑에서 웅크리고 앉아 잇더란다.. 꽃님이가 다시금 집으로 돌아왔다.. 이런 시기가 지속적으로 반복된다고 하는데.. 2018.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