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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꽃님이 생활

11월 8일 목요일

by 날아라풍뎅이 2018. 11. 21.

새벽 시간에 일어나서 밖에 나가봤는데 

여전히 가출했던 꽃님이가 보이질 않는다..


이런 나의 모습이 안타까웟는지

아내가 꽃님이 집하고 밥을 챙겨서 문 밖에 놓아두었다.


이른 아침에 

나는 출근 준비를 하고

아내는 잠시 밖에 나가서 살펴 봤더니

챙겨놓은 밥은 다 먹었고, 

계단 밑에서 웅크리고 앉아 잇더란다..


꽃님이가 다시금 집으로 돌아왔다..


이런 시기가 지속적으로 반복된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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